8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의원들이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 해상공사 현장에서 오탁방지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의회]
8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의원들이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 해상공사 현장에서 오탁방지막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릉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가 8일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 해상공사 현장에서 오탁방지막을 확인한 결과 부실 운영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해양경비정을 타고 해상공사 현장을 방문한 결과 오탁방지막이 흐트러져 이탈돼 있는 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재확인했으며 오탁방지막 부실 운영에 대해 다시한번 강력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3월 26일도 산업위원회에서 해상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오탁방지막 부실운영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산업위원회에서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 행정사무조사의 일환으로 해상 공사현장을 방문했으며 강릉항에서 해양 경비정을 이용해 염전, 안인리 등 해상분야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장에서 오탁방지막 및 해수인입관, 해상공사 현장 등을 중점 확인했다.

한편 산업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29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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