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송담대학교]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무협회장)이 추진한 2020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에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5월 29일 최종 선정돼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경진대회 지원사업은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차석원)과 함께 2013년부터 진행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국내 우수한 이공계 경진대회를 발굴·지원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용인송담대의 '경기지역 전문대학 제조기반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20년도 하반기에 진행될 경기지역 전문대학생들 간의 아이디어 발굴 대회로, 전문대학별 소규모 자체행사로 진행하던 경진대회를 경기도 내 모든 전문대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시켜 전문대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 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점과 학생들이 기피하기 쉬운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공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역량 있는 기술창업가 육성을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 지원하는 등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본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대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변 대학 및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층 애로를 발굴, 해결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9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에서도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지원에 대한 평가로 산학협동재단으로부터 우수 경진대회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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