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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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학교 지원을 위해 4일 관내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교육복지사 126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대면 운영 사례를 주제로 기획됐고, 감염병 확산 예방과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원격 화상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돌봄 및 안전 분야의 취약계층 학생 관리, 집단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학생‧가정‧교사 지원을 위한 6개교 공동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배우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자와 연수 참가자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보다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사례 회의 등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내에는 1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정 정책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임 등 사각지대 학생들을 발견해 긴밀히 소통하는 교육복지사들을 격려하였고, 평등한 인천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모두를 책임지는 교육복지 실현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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