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2020 특별 여행주간’(6월 20일~7월 19일) 기간에 맞추어 지역의 명소를 알리기 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영광군은 특별여행주간에 관광지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추첨을 통해 영광군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영광군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후 영광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된다.
여행주간 기간 중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최고(最古) 전통 민속축제인 영광법성포단오제 공식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오는 24~27일까지 제전행사(용왕제, 산신제, 당산제, 선유놀이)는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영광군을 방문 시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각별히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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