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5일 온라인을 통해 ‘제17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5일 온라인을 통해 ‘제17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5일 온라인을 통해 ‘제17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은 이번 경영콘서트에서 영상을 통해 ‘코로나이후 언택트 시대, 우리의 미래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부회장은 강연에 앞서 “코로나19는 아날로그 세계에서 조용히 스며들던 디지털 혁신에 기름을 부었다”며 “디지털·비대면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은 오프라인 중심 대면 사업과 온라인 중심 비대면 사업을 조합하는 딥택트 전략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을 넓히고 온·오프라인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변화 속도와 방향 예측이 과거보다 어려워졌다. 디지털 격변기에는 사업모델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며 “기업들은 딥택트 관점에서 신사업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기업에 필요한 경영전략과 경영 트렌드·국제정세 등 전략적 시사점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4월부터 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강연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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