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체험 플랫폼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상·하반기 각각 2기수씩 총 4기수로 운영하기로 하고 기수별 15명 내외, 총 6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은 6월(1기수)과 7월(2기수)에 진행된다.

대상자는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19일까지 횡성군청 기획감사실 관광개발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종합운동장 드론플랫폼에서 운영되고 기수별 2주간 총 1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 수업을 포함한 초·중·고급 드론실습 과정과 컬링·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드론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학과와 실기시험 모의 과정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단순한 드론 체험을 넘어 관련 전문가가 많이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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