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일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정훈)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주축산농협, 성금 1천만원 기부. [사진=양주시]
양주축산농협, 성금 1천만원 기부. [사진=양주시]

이날 기부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정훈 조합장, 양주축산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훈 조합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위해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푼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축산농협은 1957년 설립 이후로 양주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 운영 등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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