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내 상업용지(산업지원용지) 등 3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내 상업용지(산업지원용지) 등 3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 대전충남본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내 상업용지(산업지원용지) 등 3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산업지원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31필지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산업용지, 연구용지·주택용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기업입주에 따른 정주인구가 증가하면 향후 상권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용지(산업지원용지) 13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1940백만~4980백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는 1735백만~2078백만원, 주차장용지 10필지는 685백만~4843백만원이다.

건축 관련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내 공급공고란의 분양공고문과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는 기초과학연구원, KAIST 등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과학기반 비즈니스별로 특화된 과학벨트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로, 연계·확산하는 과학벨트의 과학기반산업 핵심 거점지구다.

LH는 상업지역 내 어디에서나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천변 특화공사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대전도심으로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기존 대전시~대덕테크노벨리 BRT 연결도로 외에 세종시 부강역~북대전IC간 도로가 오는 2026년 건설될 경우 과학벨트와 대전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신동지구 조성공사는 2019년 12월 말 사업준공됐으며 둔곡지구 2단계는 오는 6월 말 준공예정이다.

3단계 구간은 오는 12월 말 사업준공 될 예정이다.

과학벨트 산업용지 등은 1차분양 시 높은 경쟁률 하에 공급 토지 전량 매각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오는 8일께 산업용지 2차분양 공고가 예정돼 있다.

입찰신청은 오는 16일~17일이며 낙찰자 발표는 18일, 계약체결 시기는 24일~30일이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이뤄지고 공급관련 상세사항은 LH 대전충남본부 토지판매부(042-470-0163, 0171:토지 매입신청·매매계약 등 분양 안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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