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는 쿠팡 고양물류센터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총 1601명 중에 1348명(5월31일 낮 12시 기준)이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까지 양성판정은 없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31일 낮 12시까지 검사대상자 중 84.2%인 1348명이 검사를 받아, 1266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8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쿠팡 고양물류센터 내 상주직원 707명(확진자와 접촉직원 포함)은 100% 검사가 완료(모두 음성 판정)되었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쿠팡맨·헬퍼(물류작업 및 배송보조 등)·공사업체 직원 등 253명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이동동선 등 관련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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