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하며 테라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 역시 특유의 청정한 탄산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하고, 리얼탄산 입자를 고도의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출시한 테라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테라는 출시 39일만에 100만 상자를 돌파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101일만에 1억병 판매, 이후 두 달도 되지 않는 59일만에 2억병을 판매, 지난 1월 기준 누적판매 5억병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증권가와 업계에서는 테라의 고공행진은 올해에도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경쟁사와의 점유율 간격이 4%p로 좁혀지며 1위 탈환이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라 출시에 앞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FiLite)를 내놓은 것 역시 전략적이었다. 가성비가 뛰어난 발포주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 로 수입 맥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정 시장에서 하이트진로라는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데 의미를 둔 것이다.

테라는 청정 지역에서 자라난 맥아를 사용했고 만드는 과정도 인공을 거부하는 콘셉트로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테라는 홈술 트렌드 등 가정용 시장을 공략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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