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는 2020년 지방세 모범납세자를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97명을 선정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시군별로 모범납세자를 보면, 전주 55명, 군산 6명, 익산 15명, 정읍 4명, 남원 2명, 김제 3명, 완주 4명, 진안, 무주, 장수, 순창 각 1명, 고창 2명, 부안 2명 등이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 3건 이상, 개인은 5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동안 도내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우대, 일부 수수료 경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도에서 발급한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모범납세자 중 세입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18명을 도지사 포상을 할 계획이다.

임노욱 전북도 세정과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모범납세자들에게 감사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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