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로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왼쪽),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로 소방공무원 심리케어를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을 전남소방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왼쪽), 전남소방본부 마재윤 본부장.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G마켓은 전남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이동심리상담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심리상담 차량은 이르면 9월부터 소방청의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심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전문의나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개인 심리 치유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G마켓은 지난 3월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 연중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진행했다.

첫번째 지원 대상으로 소방관 심리케어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2만500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누른 횟수만큼 적립해 G마켓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서민석 부사장은 “소방청 차원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소방관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상황에서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객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속 영웅인 소방관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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