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사업과 SOC 사업 등의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조성희 부시장은 “경기 악화, 고용 지수 하락,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지역 경제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며 “2020년 지방재정 신속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재정집행의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일자리 부족 문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신속집행 대상액 6913억 원 중 상반기 집행 목표액을 393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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