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출시한 시그니처 통치즈 돈카츠.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출시한 시그니처 통치즈 돈카츠.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PB(자체브랜드) ‘시그니처’ 간편식 9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외식을 대신한 집밥 쏠림 현상 때문에 조리 부담을 줄인 간편식 소비가 늘었다. 특히 시중 레스토랑 수준 맛과 영양을 대체할 만한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2~4월 간편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2% 신장했다. 특히 보관이 용이한 냉동 및 상온 간편식 매출이 각각 69%, 50% 올랐고, 마트에서 직접 조리해 배송하는 델리 상품도 99%나 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카츠류 4종 △멘보샤 △스파게티 2종 △덮밥소스 2종으로 식사나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와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없다.

먼저 카츠류는 고급 튀김에 사용되는 굵은 습식 생 빵가루를 사용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살렸다. 이미 기름에 한 번 튀겨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만으로 조리 가능하다.

△2cm 두께 통 모짜렐라 치즈를 등심으로 감싸 진한 풍미를 맛 볼 수 있는 시그니처 통 치즈 돈카츠(1만900원) △육즙이 살아있는 시그니처 통 등심 돈카츠(9900원) △미니 사이즈로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좋은 시그니처 한입 미니 등심 돈카츠(9900원) △부드러운 동태살로 꽉 채운 시그니처 동태살 가득 생선카츠(1만900원) 등 4종이다.

△시그니처 멘보샤(9900원)는 새우 함량이 58%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우 본연의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으며, 고급 중식당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면서도 9900원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간편하지만 멋스러운 한 끼로 좋은 오븐스파게티 2종도 선보인다. 이탈리아 세몰리나 듀럼밀 100%로 면을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높였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알루미늄 용기에 포장해 데우기만 해도 바로 식탁을 차릴 수 있게끔 했다.

△시그니처 콰트로치즈 로제스파게티(4990원)는 부드러운 로제 소스에 파마산과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체다 등 4가지 치즈로 진한 풍미를 더했고 △시그니처 비프오븐스파게티(4990원)는 호주산 소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정통 볼로네제 스파게티의 맛을 구현했다.

△시그니처 라구 짜장 덮밥소스 △시그니처 라구 카레 덮밥소스(각 2190원)는 고기를 듬뿍 넣은 이탈리아 북부지방 라구 소스처럼 풍성한 고기 함량으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 특히 짜장은 시중 레토르트 제품(3%, 수입산 쇠고기) 13배 수준인 38%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담아 풍성한 식감을 살렸고, 직화 솥에서 파기름으로 볶아 원재료의 풍미를 생생하게 살렸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시그니처 카츠, 멘보샤, 스파게티는 2개 이상 구매 시 2000원 추가 할인(교차할인 가능)하고, 시그니처 라구 짜장 및 카레 덮밥소스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교차할인 가능)해준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4조원대로 성장한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더욱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엄선한 시그니처 간편식을 통해 전문 레스토랑을 집으로 옮겨놓은 듯한 만족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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