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불체육공원 내에 지상3층 연면적 1188㎡(359평)로 건립해 근로자 역량강화실, 작은영화관 및 근로자 다목적관, 근로자공동세탁소, 근로자 안전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영암군]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복합문화센터는 대불체육공원 내에 지상3층 연면적 1188㎡(359평)로 건립해 근로자 역량강화실, 작은영화관 및 근로자 다목적관, 근로자공동세탁소, 근로자 안전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영암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대불체육공원 내에 지상3층 연면적 1188㎡(359평)로 건립해 근로자 역량강화실, 작은영화관 및 근로자 다목적관, 근로자공동세탁소, 근로자 안전체험교육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하는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편의시설을 복합적으로 제공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친화형․스마트․혁신․노후단지로 지정된 전국의 143개 산업단지 중 5개소를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센터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43억원 중 국비 30억원, 도비 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에서는 사업응모를 위해 전남도,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전남테크노파크, 대불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 사업발굴에 관한 의견을 집약했다.

작년말 발주한 ‘대불산단과 영암군간 상생연구용역’결과와 대불산단 내 근로자 표본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대불산단과 경계지에 있는 대불체육공원 내 군유지를 건립부지로 사업계획을 준비해 공원과 야외공연장, 다양한 체육시설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8년말 지정돼 2024년까지 추진키로 한 대불청년친화형산단 세부 공모사업 21개사업(2679억원) 중 10개 사업(사업비661.4억원, 국비 351.9억원)이 선정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앞으로도 복합문화센터, 근로자건강센터, 체육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친화형산단 조성사업 나머지 11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부 공모계획에 단계별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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