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에서 선보이는 '플로팅 요가'. [사진=서울신라호텔]
6월 5일부터 서울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진행하는 플로팅 요가. [사진=서울신라호텔]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제주신라 레저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즈니스 출장객이 뜸해지면서, 올해 5월 서울신라호텔 전체 예약 약 90%가 레저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제주신라에서 선보였던 ‘플로팅 요가’를 오는 6월 5일부터 서울에서도 시작한다. 물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 플로팅 요가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뛰어난 운동효과를 준다.

이번 플로팅 요가 클래스는 오전 8시 50분부터 약 40분간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번 아일랜드 운영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약 한 시간 일찍 진행돼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요가로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강 인원 및 간격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최대 참가인원은 10명으로 제한, 참가자 간 거리는 2m 이상으로 유지돼 여러 요가 동작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서로 거리를 지킬 수 있게 배치된다.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은 ‘어번 플로팅 요가’ 패키지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5일~7월 4일 중 매주 금·토요일 투숙으로 예약 가능하다. △디럭스 룸(1박) △플로팅 요가 참가 혜택(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기본 구성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플로팅 요가는 정신 건강 관리뿐 아니라 운동효과도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레저 고객이 도심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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