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가 '라잇!러브 챌린지'로 모금한 기부금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가 '라잇!러브 챌린지'로 모금한 코로나19 의료진 기부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사진=갤러리아]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라잇!러브챌린지’로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잇!러브 챌린지는 코로나 19 극복을 염원하는 캠페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 랜드마크에서도 진행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9일 건물 외관 조명으로 하트 영상을 송출했다. 

국내에서는 더플라자호텔, 한화이글스, 갤러리아 센터시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 등 7개 랜드마크가 점등에 참여했다. 지역으로는 서울부터 전라남도 여수까지 코로나 19 극복 희망의 메시지가 확산됐다.

조명 연출과 동시에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됐다. 고객이 갤러리아 앱·웹 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을 달면 갤러리아가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 출연하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경기의료원 수원병원과 천안의료원 등 수도권 및 충남지역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위한 건강 키트 전달에 쓰인다. 의료진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좋은 건강 식품을 키트로 구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가 시작한 ‘라잇!러브챌린지’ 불씨가 전국적인 코로나 극복 염원으로 이어져 서울부터 여수까지 붉은 하트 불빛으로 물들였다”며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키트 지원이 의료진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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