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7월에 군포시민 협치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당초 5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품격을 높여주는 협치교육!! 협치의 재발견’이,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수리산 상상마을(군포시 수리산로 112)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은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 협치를 통한 마을정책, 민관협치 문화 등 협치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협치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6월 30일까지 군포시 정책감사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협치교육 이수자는 협치관련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와 협치는 마을 발전에 필요한 요소”라며,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협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정책감사실,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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