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행복버스 [사진제공=영월군]
영월 행복버스 [사진제공=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해 7월부터 운행 중인 공영 마을버스인 ‘행복버스’를 2대 증차해 모두 8대로 운행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 2월 동부권 노선 개편에 이어 6월 1일부터 서부권인 한반도면과 주천면, 무릉도원면 일대를 운행하는 200번, 201번, 201-1번, 202번 204번, 210번 행복버스의 노선을 세분화하고 1대를 증차해 운행한다.

나머지 1대는 예비차량으로 확보해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에 기존 6개 노선에서 12개 노선으로 변경된다. 5개 노선을 신설하고 1개 노선을 세분화해 경유지를 조정했으며 농어촌버스와 환승 시간에 맞춰 기존 운행 시간을 변경하는 등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조정했다.

군의 ‘행복버스’는 현재 6대로 10개 노선을 하루 편도 2~14회 운행 중이다. 행복버스는 군의 위탁을 받은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행 노선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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