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25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진행된 하남시 2020년도 평생교육과 교육경비 지원 형황 보고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더민주 하남2)은 25일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혁신교육팀장으로부터 하남시 2020년 교육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기존 경기도교육청과 대응사업 외에 하남시 예산에서 집행되고 있는 학교별 지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에서 추가지원 사항 및 지원 예정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민규 의원은 특히 하남시 초등학교 사업의 ‘좋은 학교 만들기’ 예산에서 인성, 진로와 같은 교육전반적인 내용이 외부 강사, 즉 하남시민이 아닌 타 지역 강사들이 출강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하남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19사태에서 등교를 앞둔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요구했고, 사업의 목적에 예산이 잘 사용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추민규 의원은 "항상 학생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교육여건개선사업 외에 교육프로그램 같은 사업은 하남시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출강 강사들의 선발도 시교육청과 시청이 도맡아서 관리·감독하게 조치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평생교육과 임혜경 팀장은 "무엇보다 학생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강사 부분에 섬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하남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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