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빅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경상북도 관광실태 빅데이터 분석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경북테크파크, 매지스, 컨슈머 인사이트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현황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도출하고 경북도 관광마케팅 전략 및 관광정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경북 인기 관광․축제지 랭킹순위를 보면 아래 표와 같다.

방문자 수로 본 경상북도 축제 순위표[자료=경북도]
방문자 수로 본 경상북도 축제 순위표[자료=경북도]

위 표에 따르면 신라문화제가 도내 축제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신라문화제 인기요인, 마케팅 전략 등을 분석해 타 지역 축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도내 주요관광지 가운데 경주 대릉원이 가장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고 도내 외국인 방문객 순위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경북을 방문했고 일본인, 미국인이 그 뒤를 이었다.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협회, 대구경북연구원과 최종보고회 분석결과를 공유해 경상북도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패턴 변화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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