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다음 달 5일까지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을 위해 학교공간혁신 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 촉진자는 건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학교 공간 설계, 시공, 사용 뒤 평가까지 학교공간혁신사업 전 과정에 조력·촉진 활동을 담당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다음 해 12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조교수 이상의 건축교육 전문가 ▲건축사 ▲공간혁신프로젝트 유경험자 ▲사용자 참여설계 기획과 진행이 가능한 전문가 등이다.

지원 서류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지원 서류를 작성해 업무담당자 이메일(kjhoae9@goe.go.kr) 또는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미래학교공간혁신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031-820-0897)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미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학교 공간 구축을 위해서는 촉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역량 있는 건축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건축 촉진자와 더불어 교사 중심 교육과정 연계 촉진단을 구성해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연계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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