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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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쓱싹은 종합 가전 쇼핑몰인 쓱싹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쓱싹은 소비자 입장에서 실제 덤터기를 겪은 후 온라인 가전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만든 플랫폼이다. 금번 출시한 쇼핑몰 앱에도 ‘현장 추가비 내역 공개’ ‘우수 서비스 업체 지역 독점권 할당’ 등 그간 설치가전 O2O 플랫폼과 에어컨 쇼핑몰을 운영하며 습득한 노하우가 녹아있다. 에어컨, 도어락 등의 설치 가전부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일반 가전까지 약 30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쓱싹은 ‘소수정예 입점 승인제 오픈마켓’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있다. 광고수익을 위해 셀러들을 마구잡이로 입점시키는데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까다로운 심사와 O2O 플랫폼 활동으로 검증된 파트너만 입점시켜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 것이다.

우수 업체들에겐 지역별 독점권을 부여해 마케팅 출혈 경쟁도 방지한다. 업체들의 마케팅비 지출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라는 생각에서다. 플랫폼이 마케팅비 소모 없이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만큼 소비자들은 더 할인된 가격으로 가전제품 및 설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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