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을 열고  스테비아 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을 열고 스테비아 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중소상공인을 위해 입점 지원, 상품 판매,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 온라인 입점 상담 등 지원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자 재고 소진 및 판로 확대 등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키로 했다.

먼저 대구·경북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 20분부터 '상생스튜디오'를 방송한다. 햇살먹은 당근 사과즙과 우리감 청도 반건시를 판매한다. 지난달 온라인 입점 상담회에서 재고 소진이 가장 시급한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6월 중 부산·경남 농가 및 중소기업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7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상품만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특집 방송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을 운영한다.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고객 수요가 높은 평일 낮 시간대에 집중 편성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라이팬, 친환경 타월, 애견 매트, 스테비아 토마토 등 상품을 선보였다.

6월 23일과 25일에는 수산품 판로 지원 방송도 진행한다. T커머스 채널을 통해 국내산 반건조 가자미와 국내산 민어를 각각 선보인다.

소셜 펀딩을 통한 기부금 마련에도 나선다. 롯데홈쇼핑 공식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 상품을 소개한다. 착한 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참여 1건당 ‘파이팅’을 의미하는 827원이 적립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가 및 중소상공인들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롯데홈쇼핑 모든 판매 채널을 동원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비롯해, 자금 지원, 경쟁력 제고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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