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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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대표 최영우)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후속 대책 중 하나로, 킥고잉은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규와 이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타기 전 알아야 하는 기초상식'편으로, 전동킥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항목들을 체험을 통해 소개한다. △전동킥보드 이용 자격 △운행 금지 구역 △안전 수칙 △관련 법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시 반드시 알아둬야 할 기본 수칙들을 안내한다.

두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숙련자가 알려주는 노하우'편으로 일상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잘 활용하는 사용자가 킥보드와 관련된 유용한 팁을 전달한다. △전동킥보드 운행시 안전거리 유지하는 법 △전동킥보드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법 △야간 운행 시 주의할 점 등을 상황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킥고잉과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20일에 공개됐고, 오는 27일 한 차례 더 게재된다. 국토교통부는 영상 시청 이벤트를 통해 안전모 등 상품도 증정한다.

킥고잉은 지난 3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을 진행중이다. 실증 사업으로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서는 킥고잉 이용시 자전거도로로 주행 가능하다. 또한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해 부천시민의 라스트마일 이동을 돕고 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국민들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킥고잉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유튜브 '국토교통부'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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