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전방위적 온라인교육 활성화 위해 강의 노하우 오픈소스 영상 제작·공유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그동안 축적해온 온라인 대학 교육의 노하우를 나누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공유했다.

경희사이버대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을 지낸 강윤주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는 영상에서 낯선 온라인 강의를 한 학기 가까이 진행해야 하는 오프라인 대학의 교수들을 위한 꿀팁과 노하우를 전했다.

총 24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강의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과 발성에 관한 중요 포인트를 비롯해 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상의 게시판을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법, 또 실시간 화상 세미나 시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법 등 온라인 강의에 꼭 필요한 노하우와 곧 다가올 비대면식 기말고사 진행 시 어떤 방식으로 문제 출제를 해야할지에 대한 조언 등이 담겼다.

우수한 강의콘텐츠 제작으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강 교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13년간 근무하며 얻게 된 노하우를 쉽고도 효율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대학의 교수님들이 온라인 강의를 무조건 어렵거나 비효율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온라인 강의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유튜브 '경희사이버대학교'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