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원초등학교에 ‘KAC 하늘 꿈지락놀이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KAC 하늘 꿈지락 놀이터는 한국공항공사와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가 공동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애 아동의 물리적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통합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019년 서울 양천구 서울신원초등학교에 국내 공기업 최초로 통합놀이터 1호를 개장한 데 이어, 제2호 놀이터를 개장하게 됐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 유무를 뛰어 넘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제시하고자 통합놀이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개학이 지연되면서 학생들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통합놀이터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 쉴 권리 보장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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