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횡성군수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횡성군]
장신상 횡성군수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본격 추진을 위한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 위촉식을 했다.

이날 이창조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국장과 김관용 공근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제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등 3명이 아동권리옹호관으로 위촉됐다.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옹호관을 지칭하며 모든 아동의 대변자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보살피는 지킴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조사·구제 △아동의 대리인으로 고충 접수 및 조사․시정조치 권고 △정책·제도·서비스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 2월 횡성군은 유엔 산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백호 횡성군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모든 아동이 소외당하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아동권리옹호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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