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글로벌 식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세계 음식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홈플러스가 ‘랜선여행족’을 위해 27일까지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4월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이 기간 파스타면 41%, 쌀국수 21%, 직수입 비스킷∙통조림은 각각 442%, 136%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을 대표하는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세계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CJ 볼로냐스파게티 매출은 1만2364% 폭발적인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풀무원 치즈크림파스타,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 매출이 각각 71%, 35% 상승했다. 동남아 간편 식품 매출도 풀무원 베트남쌀국수 89%, 참맛나라 훠궈 매출 8% 등으로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동남아 미식여행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풀무원 베트남 분짜쌀국수(440g) 6480원,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4인(634g)은 8990원에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타이소이 쌀국수(1240g)는 6990원, 인도미 미고랭 라면(80g*5)은 2500원에 판매한다.

중국 사천의 알싸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사천식 마라 소스에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를 더한 마라샹궈(886g) 1만1900원, 백탕과 홍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훠궈(1710g)는 1만3900원에 판매한다.

정통 독일식 돼지 앞다리 요리 간편식인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340g)은 8990원에 선보이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맥주인 독일 브라우펄, 브라우하우스, 체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 등을 개당 1800원, 6캔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수입 과일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바나나 큰송이(2.1kg 내외) 4490원, 아보카도 1팩당 1만990원, 용과 1팩당 1만1990원, 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 9개 구매 시 9990원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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