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텍 신동수 대표, 국립한밭대에 마스크 8000장 기증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동수 나노텍 대표가 모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8000장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나노텍 신동수 대표, 산업경영공학과 신문수 학과장, 강진규 교수, 김윤기 기획처장이 참석했으며 대학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단과대학을 통해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모교의 1학기 온라인 강의 운영과 제한적 대면강의 소식을 들었다”며 “재학생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모교에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고 기증해 준 뜻을 잘 새겨 재학생들의 대면강의에 대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노텍은 충남 논산시 소재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로, KF94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마스크 제조 협동화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