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1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조달청장(앞 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은 21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무경 조달청장(앞 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조달청은 21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조달업무혁신을 위해 지난해 말(2019년 11월 19일) 구성했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의 일상화, 디지털경제 가속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디지털조달 전략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개편, 이번에 2020년도 1차 회의를 열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방향)과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지능정보 신기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대응, 나라장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분야별로 소위원회를 수시로 진행, 기술적 쟁점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조달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친화형으로 재설계해 대면업무가 제로(Zero)화 되도록 나라장터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것”이라면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이 디지털 뉴딜사업의 성공사례로, K-전자조달과 같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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