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전남 장성군이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주민참여 사업’을 공모한다.

북하면 주민자치센터 건강댄스 프로그램 모습[사진=장성군청]
북하면 주민자치센터 건강댄스 프로그램 모습[사진=장성군청]

장성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 특성을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마을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용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최종 선정된 1개소에 사업비 300만원, 2개소에 200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자치센터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 일자리, 세대 간 융합, 마을 특성 스토리 제안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부각 되는 사업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단, 행사성 반복사업, 단순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타 읍면 동일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성군은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6월 1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 편의가 향상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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