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트위지 구매 고객의 약 62%가 근거리 주행 등 편리한 실용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트위지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트위지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의 초소형 크기로 좁은 골목도 쉽게 지날 수 있다.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크기로 주차 또한 간편하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 이상이 일 평균 30km 이하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번 충전으로 60㎞~70㎞까지 주행할 수 있는 만큼 도심 출퇴근 및 비즈니스, 배송, 쇼핑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충전과 관련해선 응답자 93%가 거주지 주차장 또는 사업장에서 220V 전원을 이용해 충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지는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해 전용 충전소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으며,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1회 완충시 약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정도 수준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금 트위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지원 혹은 50만원 현금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매월 이자만 납입하고 원금은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상환해도 된다. 기간은 최대 24개월, 이율은 1%다.

구매보조금을 제외한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라이프 트림 1330만원, 인텐스 트림 1430만원이다. 현금 할인과 지자체별 구매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최저 3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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