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 누적 매출액이 1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누적 매출액이 100억을 달성했다. [사진=CJ올리브영]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CJ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주요 매장과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영 4년째를 맞이한다.

현재까지는 70여개 브랜드를 발굴해 600여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아임프롬’이 있다. 2017년 7월 올리브영에 입점해 지난해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찬영 랩앤캠퍼니 대표는 "2013년 브랜드 론칭 후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해왔지만,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와 제품 체험 기회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마련은 물론, 판매로 이어져 지금의 아임프롬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오는 7월에도 10여개 신규 브랜드가 입점 예정이며, 뷰티 디바이스 ‘마르시끄’와 입욕제 ‘폭남’ 등이 눈길을 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 발굴 중소기업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 노력을 지속해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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