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5월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경북도청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바로 알기 위한 브라운백 미팅이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아래 진행됐다.

도 청년정책관실의 학습동아리인 「청년학개론」의 활동으로 진행된 브라운백 미팅에는 약 30여명의 직원들이 행정통합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모였으며, 행정통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책기획관실 허윤홍 팀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바로알기」 특강을 시작으로 젊은 직원들 간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강에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연구단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본구상안」에 담겨 있는 행정통합의 필요성, 해외사례, 행정통합의 모습, 특별법의 특례 등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점심을 곁들이면서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지역내 발전격차 심화, 공무원 수 감소 등 행정통합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으며, 토론 결과, 대구․경북이 통합될 경우 오히려 지역생활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될 수 있고 공무원 조직도 최소 5년간 유지 가능하다는 점 등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정책관실의 새내기 공무원인 김유진 주무관은 “행정통합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해보니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며,“도청 공무원으로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올바른 내용들을 동료들과 함께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관실에서 학습동아리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학개론」은 도청 직원들이 주요 도정 현안과 타시도 우수 정책 사례 등을 공부해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