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비비안과 손잡고 여성속옷을 출시 한다. [사진=CU]
CU가 비비안과 손잡고 여성속옷을 출시 한다. [사진=CU]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CU(씨유)가 비비안과 손잡고 젊은 여성층을 겨냥해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란제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편의점은 그동안 남성·여성용 일반 팬티는 취급했지만 이른바 란제리로 불리는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21일부터 속바지와 위생팬티를 판매한다. 특별 기획으로 제품을 천으로 만든 친환경 파우치에 담았다. 본품 개봉 후에도 파우치만을 별도로 재사용 할 수 있다.

속바지는 레이온 소재로 촉감이 좋고 통풍이 잘된다. 위생팬티는 착용 시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는다. 후면에 방수포가 덧대어져 생리혈이 샐 염려도 없다.

오수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여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 쉽게 필요한 여성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중”이라며 “향후 란제리 고객 반응과 판매 현황을 모니터링해 보다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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