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 결과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 결과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 이하 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 결과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1위~3위 도시들의 개최건수가 지난 2018년도 대비 대폭 하락한 상황에서 국내 3위 제주와 1건 차이로 4위를 기록했으며 작년대비 개최건수가 5건 증가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 30위로 10계단 상승해 국제회의 도시로서 큰 성과를 거뒀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매년 세계 각국의 국제회의 개최실적을 발표하는데 참가인원이 최소 50명 이상이면서 3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 만을 대상으로 국가별·도시별로 순위를 발표한다.

2019년도에는 전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개최횟수는 전년대비 4.5% 감소한 1만3254건을 기록했다.

미국이 934건으로 1위, 뒤를 이어 독일(714건), 프랑스(595건)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48건 개최로 13위를 기록했다.

공사 최철규 사장은 “신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대전으로 국제회의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DCC 접근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참가자 재방문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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