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어케이]
[사진=비어케이]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인 비어케이가 건대 양꼬치골목에 위치한 총 60곳의 요식업장 대상으로 6월 1일까지 월요일마다 방역지원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장방역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침체된 양꼬치 골목 경제를 살리고자 기획됐다.

진행은 비어케이 임직원과 전문방역업체가 함께 조를 짜서 양꼬치골목 내 식당을 방문해 방역관련 안내와 식당내〮외부 소독을 병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방역을 완료한 식당 입구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매장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함께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전문방역업체 터미닉스코리아는 세계최대 해충방제 글로벌기업이다. 

식자재를 다루는 식당방역이니만큼 환기가 필요 없는 인체에 무해한 약제를 전문요원이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살모넬라, 대장균 등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까지 빠른 살균력으로 물리적·화학적 방제가 가능하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대 양꼬치 거리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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