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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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이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쇠퇴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핵심기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사무국장 등 3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제읍 농산물 판매장 2층에 위치하며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식 개소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 제시, 분야별 단위사업 시행주체 발굴, 전문 분야별 마을맞춤형 아이디어 제공, 주민 의견수렴, 주민참여 사업발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협의체 지원 등을 거쳐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및 주민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내달 진행되는 2020년 기린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하늘내린 청정 인제만이 지닌 지역의 자산을 발굴해 침체된 지역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중간조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1차 공모 과업대상인 기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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