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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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이용객 급감으로 지난 3월부터 감회 운행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20일부터 정상적인 운행을 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이달 20일 고3 등교에 따라 학교 노선 시내버스(33-1, 66, 77, 99, 505번)에 대해 강원여객과 동해상사 버스가 1일 76회를 정상 운행한다.

시는 내달 1일부터 초·중·고교생 등교에 따라 강원여객·동해상사 시내버스 전 노선은 정상 운행해 원활한 학사일정 지원과 시민의 출·퇴근 등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상 운행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방역 점검을 완료했으며 손소독제·운전 종사자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안전점검도 마쳤다.

손용욱 교통과장은 “그동안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직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버스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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