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과 손병두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
은 위원장과 손 부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되 '전액 기부'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금융위 간부들은 재난지원금 기부와 관련해 '자율' 원칙을 내부적으로 천명했으나 상당수 간부가 적극적으로 '전액 기부' 버튼을 누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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