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강원랜드의 사내벤처 '애플체인'이 '키친 가든'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체인은 18일 설립 첫해인 지난해 8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1억7000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체인은 이 같은 성장의 이유로 △전문성 확보 △사장 수요분석 △맞춤형 모델 개발 △한국형 최적 모델 개발 등을 꼽았다.

실제로 애플체인은 사내벤처 초기 전문성을 확보한 뒤 ‘대한민국 가든’ 등 3개 잡지에 연간계약을 맺고, 전문칼럼을 기고했다.

또 ‘키친 가든’ 콘셉트를 개발한 뒤 ‘키친 가든 아카데미’를 열고, 굴지의 박람회에 참여해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애플체인의 전략을 통해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정원 소유 주택을 중심으로 한 ‘키친 가든’은 ‘어린이집’ ‘포천 관광농원 농장체험형 캠핑장’ ‘경북 영주 폐교’ ‘헤이리 출판단지 6차산업’ 등 굵직한 사업 추진으로 연결됐다.

아울러, 연세대 주거환경학과와 공동으로 정선‧태백‧영월‧삼척 지역에서 시니어들이 재배 등에 참여하는 ‘사계절 무탄소 키친가든’을 조성 중이다.

이진호 애플체인 대표는 “강원랜드는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는 공기업으로 사내벤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혁신의 첨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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