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5월 20일부터 효서로 137, 3층에 마을주택관리소를 설치하고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단열 등 집수리지원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집수리교육, 무료 공구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주택관리소는 집수리 전문가를 관리소장으로 채용해 운영하며, 주민공동체 회의장소 및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계양구 건축과 관계자는 “관내 처음 설치되는 마을주택관리소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환경개선과 마을공동체 주민거점공간으로 지역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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