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중인 박병완 총장(오른쪽). [사진=아주자동차대학교]
수상 중인 박병완 총장(오른쪽). [사진=아주자동차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특성화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해당 부문 '5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으며, 전문대학 유일의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신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0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조사·분석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다.

국가브랜드선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내기업 등이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2000여개의 상위 브랜드를 후보로 선정하고 전국의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연령대별·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모집단의 대표성을 높였다.

아주자동차대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하는 등 특성화대학 중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금융지주, 엘지전자, 롯데하이마트, 기아자동차, 한국관광공사, 파리바게뜨, 시원스쿨, 농협목우촌 등도 수상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성화대학으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그동안 우리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자동차 기술교육 혁신의 성과를 활용하여 북유럽의 직업교육 선진국인 핀란드 직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4년째 전기자동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주자동차대학이 축적한 자동차기술교육 노하우를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에 전파하며 한국의 직업교육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대학의 모든 역량을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에 집중하여 학생의 취업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진정한 세계수준의 자동차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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