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융합보안지원센터가  ‘2020년도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은 생활밀착형 보안기술 개발을 지원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활과 중요정보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는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망 분리를 통한 *제로트러스터 모델 개발 ▲도민 체감형 실생활에 필요한 보안(자유주제)이다.

선정된 기업의 기술은 공공분야에 시범적으로 실증시험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실증시범사업의 범위 및 기간, 장소 등은 융합보안지원센터와 협의 후 결정된다.

특히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주제는 경기도시공사와 실증테스트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어 실증환경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정보보안 산업 관련 중소기업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17.05.22 이후 창업)인 기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원이며, 기업 당 지원금은 과제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평가는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과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최대 3개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R&D관리시스템(http://pms.gbsa.or.kr)에 신청 등록한 후, 접수증과 사업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22일(월) 오후 6시까지 경과원 융합보안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현오 ICT융합팀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직접 실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받기 때문에 기업이 레퍼런스를 얻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031-698-4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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