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대상관을 100곳을 선정하고 5월 중에 보조금을 교부한다.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에는 도서구입비 63곳, 운영비 22곳, 문화프로그램비 10곳, 독서동아리지원비 5곳 총 4개 사업에 2억 5800만 원을 투입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보조금 대상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4월10일까지 2차에 걸쳐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는 청주시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를 적용했으며, 개관시간, 합목적성, 자료관리, 시설, 서비스 등 9개 항목 20개 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한 뒤 객관적 점수로 순위를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는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공정성을 더했으며, 운영의지, 홍보노력,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운영비 지원관을 선정했다.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보조금 지원으로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 내 문화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순위 밖 작은도서관을 위해서도 특별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운영자교육지원, 순회사서 파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여건이 열악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