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개최되는 로드맵 3단계로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이번 발표회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소속 산·학·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세계 자동차 시장 예측, 규제 및 정책 분석, 동력원별 LCA(온실가스, 미세먼지)를 분석하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 및 한국형 자동차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충식 로드맵 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 및 기술의 변화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면밀한 진단과 근거 있는 예측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 자동차 기술과 각국의 정책의 변화가 동력원과 시장의 다양성을 초래할 것”이라며 “2030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기술개발 목표와 현실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자동차 기술 로드맵과 보급 시나리오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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