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1일 제240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의회 제공]
[사진=의성군 의회 제공]

군의회는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감사와 함께, 의원발의 1건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제3회 추경예산안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2일부터 4일간 총무위원회(16개소)와 산업건설위원회(18개소) 별로 △의성컬링장 확충사업 △아사소하천정비사업 △반려동물문화센터건립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 △옥산 입암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빙계얼음골관광자원사사업장 등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현장 확인은 집행부가 현재 추진 중인이거나 완료 또는 이월된 사업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부실사업 방지와 주민들의 민원 해소 등에 일익을 담당하는 통상적인 주요 의정활동에 포함된다.

또 이번 회기동안 다룰 주요 의안은 김진수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성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을 비롯, 집행부가 제출한 △의성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과 '코로나-19 극복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 처리 등으로 인해 의사일정이 빠듯하게 잡혀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확인과 예산심의 등의 과정에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초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위원 13명은 임시회 개회식을 마친 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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