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5월 10일 이팝꽃이 활짝 핀 위양못에서 사진작가 300여명과 함께 ‘제1회 사진 속 밀양요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양못에는 여명이 밝아오기 전인 새벽 5시부터 이팝꽃과 요가모델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들이 붐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담긴 밀양요가는「제2회 밀양요가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해 사진전시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된다.

밀양을 방문한 한 사진작가는 “위양못의 고즈넉함과 밀양요가의 절제된 자세가 잘 어우러져 인생작품을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요가와 이팝꽃의 하모니가 위양못의 아름다움에 더 감동을 전한다.”면서 “사진 속에서 영원한 기록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와 국제타우스트 요가협회와 함께 ‘밀양요가・밀양사계절관광・전국사진 공모전’과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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