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가정 내 독서 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0~18개월 영유아 가정에 택배로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18개월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0~18개월 영유아 가정(214가구) 모두에 해당되며 그림책 3권, 에코백,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택배로 배부하고 추후 책놀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책과 친해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청도군 군민들의 독서생활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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